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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나눔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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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10월 09일 07:35, 읽음 :
1279 |
참고> 김창호선교사는 전남지역 공립중.고등학교 교사로서 25년 근무하던 중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다니던 학교 교사를 사임한 후 아마존 유역의 종족을 선교하기 위해 에쿠아도르로 떠나 자비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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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나눔 열일곱 번 째 소식 (2011년 10월 8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된 여러분께 적도의 나라 에콰도르에서 문안 드립니다.
이재 막 산타로사에서 사역자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30명까지 참여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10명 안팍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꼭 받아야 할 사람이 받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산타로사교회의 목사 뻬뻬와 장로 뻬드로 부부, 일라야꾸 교회의 목사 힐베르토와 장로 바르톨로. 이 훈련을 통하여 이 다섯 사람만 변화되어도 큰 열매를 맺는 결과로 위로를 받습니다. 다 다음 주는 4학기 시험, 그리고 5학기 한 학기 남았습니다. 끝까지 잘 마치고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방과후교회학교 개교.
지난 주 10월 4일 산타로사와 일라야꾸에 드디어 방과후교회학교가 열렸습니다. 학생은 산타로사에 13명 일라야꾸에 22명이고, 세 명의 선생님과 한 명의 도우미 그리고 양 교회 목사가 책임자로 일 합니다. 나는 주 일회 선생님들 교육을 시킬 것입니다. 주 3일 하기로 하였으며 매일 점심을 먹이고, 영양 간식을 주고, 이도 닦고, 머리도 깜고, 목욕도 시킬 것입니다. 시설이 완료 되는 데로 옷도 세탁해 입힐 생각입니다. 하루 두 시간을 하기로 하였으며 첫 시간은 찬양과 성경 암송, 그리고 영어 성경을, 둘째 시간에는 숙제를 도와주고 동화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특별활동도 하도록 지도할 생각입니다.
점심도 못 먹고 오는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고, 머리에 이가 득실거리고 땀 냄새 뒤범벅인 아이들에게 청결생활 지도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직 백지장 같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고 싶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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