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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학교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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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기숙사가 있었으면...."
오늘 아침
몽골에서 온 일곱살 먹은 다문화자녀 "바트무흐" 어린이가 엄마가 오늘부터 직장에
나가는 관계로 멀리 부평에서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고 일곱살 어린 나이에 제 시간에
맟춰 혼자서 학교를 어렵게 찾아왔다.
그 어린이를 보자,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안스러웠다.
아직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삭킬 수 있는 나이도 아닌데....
몇 달전에 한국이란 낮선 나라에 와서 갑자기 변한 환경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엄마, 아빠가 모두 직장에 나가게되니, 어쩔수 없이 그 어려운 통학길을 혼자서
찾아오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가슴이 찡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그러면서,
오늘 또 다시 "기숙사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마음이 든다.
무었보다도,
멀리 평택에서 아침 일찍이 집에서 나와 전철을 타고, 구로역에서 - 다시 1호선
전철을 갈아 타고 부천역에서 내려- 다시 3번 버스를 타고 수업시간에 늦지 않토록
열심히 학교로 달려오는 중국에서 온 장00양(18세)과 김0군(18세)의
씩씩한 모습을 보면, 새날학교에 기숙사가 필요함을 더욱 더 실감하게 된다.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에 닷세를 이렇게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자라도 더 배워야
겠다고 향학열을 불태우는 중도입국자녀들의 모습속에서 오늘도 저들에게 우리 새날
학교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린다.
< 부천새날학교 손바울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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