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영상뉴스 |
|
|
|
제목 : [영상뉴스] 광주 금호고- 또랑치고 가재잡는 봉사활동 펼쳐 |
|
|
|
|
 |
|
|
|
|
작성일 : 2013년 04월 19일 06:55, 읽음 :
1875, 추천 :
815 |
동영상보기:http://www.youtube.com/watch?v=ug9f3SrvnBE
광주 금호고등학교 학부모 봉사단(단장 문은경)은 자녀들과 함께 매주 주말이면 학년별로 나누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공단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친다.
주된 봉사활동은 주방설겆이, 숙소 청소, 쓰레기분리수거, 주변환경정활동 등이다. 현재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쉼터에는 질병이나 실직으로 오갈 데 없는 3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머물고 있어 다양한 봉사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은 쓰레기 분리 수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근 상가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때마침 봉사단은 아프리카 근로자들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와 주변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한국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영어를 구사하는 아프리카 근로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영어능력을 시험해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을 모아놓고 전직영어교사였다는 남아공출신 외국인근로자 다니엘(43세)씨가 나서 한국생활 경험담과 남아공의 역사,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금호고 문정호(18세)군은 "봉사활동하면서 영어도 실습할 수 있는 꿩먹고 알먹는 봉사활동 정말 뿌듯하다"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금호고 2학년 강병철, 문정호, 나영환, 조영일, 임정민, 김광훈, 김한솔, 정윤호, 이승학, 양윤일, 이건주, 나한영등 12명이었다.
나눔방송: 이천희기자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