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은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바둑보급사업계획을 밝히고 꾸준히 추진해 온 바 있다. 그 결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전국 200여 개의 다문화센터 중 8곳을 선정,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바둑 기자재와 교재 등을 지원하고 전문 프로기사에게 강의를 맡겨 바둑을 보급했으며, 바둑 입문서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6개국어로 번역 보급해왔다.
|
|
 바둑을 공부하는새날학교 학생들
|
|
금년에는 "2012 다문화가정 바둑보급사업"을 계획한 후 지난 9월부터 광주새날학교 재학중인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전문강사인 안수형씨와 오재관씨를 파견 바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
바둑 조금은 어렵지만 배우고 싶어요
|
|
따라서 바둑을 처음 접해본 새날학교 학생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바둑교실에 참여 한국의 바둑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바둑교실에 참여한 우즈벡출신 율랴(15세)양은 "한국에 오니 신기한 것도 많고 알아야할 것도 많은데 바둑이 조금은 어렵지만 흥미가 생긴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
다음기사 :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