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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함께 나눠요 -광주문화재단 마리오네트 오페라 인형극‘마술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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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 오페라 인형극‘마술피리’광주 최초 공연
“어린 자녀 손잡고 맘껏 관람하세요”
광주문화재단, 정율성 축제 기간 중 27일 1회차 공연
8세 미만 자녀 가족 600명 무료 초청…환상무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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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최초 공연되는 마리오네트 오페라 인형극 ‘마술피리’가 어린 자녀를 가진 가족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문화재단은 ‘페스티벌 오!광주-정율성축제(10.25~28)’ 기간 중 오는 27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쉔브룬 궁 마리오네트 오페라 인형극 모차르트‘마술피리’1회차 공연에 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족 600명을 무료 초청한다.
이번 공연은 평소 관람 연령 제한으로 문화생활이 힘든 어린 자녀와 부모들에게 마음껏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인형예술축제 1위에 빛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쉔브룬 궁 마리오네트 극장의 모차르트‘마술피리’는 광주에서는 최초로 공연되는 작품.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화려함과 섬세함을 자랑하는 마리오네트 극장의 이번 무대는 쉔브룬 궁 안에 설치된 무대와 똑같은 해외 공연용 이동 무대를 사용해 수준 높은 레퍼토리와 사실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르네상스 때부터 19세기에 걸쳐 사랑받았던 마리오네트 인형극은 실로 매달아 위에서 조작하는 섬세한 인형들의 움직임이 감상 포인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시간 정도로 새롭게 꾸민 이번 공연은 울창한 수목에 싸인 바위산, 야자수가 무성한 산림이 그대로 재현된 무대와 영혼이 살아 숨쉬는 듯한 마리오네트 인형들이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녀를 포함해 선착순 600명을 선정하며 무료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11일까지 페스티벌 오! 광주 홈페이지(http://www.festival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페스티벌 오! 광주-정율성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25일 광주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의 협연을 시작으로 26일 국내 정상급 MIK앙상블 초청공연, 27일 마리오네트 인형극 모차르트 ‘마술피리’ 2회 공연에 이어 28일 정율성가곡연주회와 ‘한중문화교류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공연 입장권은 R석 2만 원, S석 1만 5천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명 이상 단체할인 및 국가유공자․장애인 할인 등으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광주문화재단 축제사업팀 062-670-4765, 인터파크 1544-1555.
나눔방송:윤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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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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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10월 11일 07시 1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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