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은 지난 6일 문을 연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에 필요한 물품 후원요청을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이 전화를 걸어 필요한 물품을 보내왔다. 특히 8일 보도한 "가정에서 쓰지 않는 유아용 보행기를 후원해 줄 분을 찾습니다" 라는 기사를 본 광주시 북구 첨단지구에 위치한 빛고을 고등학교 조수옥선생님은 유아용보행기와 청소기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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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고 조수옥미술교사가 보내온 유아용보행기와 놀이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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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옥선생님은 평소 중앙아시아 고려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던 중 나눔방송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며 "유아용보행기와 청소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아나바나장터에 다녀왔다" 는 후문을 남겼다.
한편 시민의 성금으로 운영하는 고려인을 위한 어린이집은 현재 5명의 고려인자녀를 보육하고 있으나 매일 자녀위탁을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후원문의: 010-5109-2805, 010-3644-6748,
물품을 후원해 주실분은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519-1 고려인센터 (착불택배 이용)로 보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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