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공원 입구에 위치한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 시민과 함께 만드는 북카페가 생긴다.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노성대, 이하 광주광역센터)는 1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센터 1층에서 시민참가자 20여 명과 함께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보는 북카페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 만들게 될 ‘book적-book적 북카페’는 광역센터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박한 휴식공간으로서 문화예술교육 전문 서적 도서관, 음악 감상실, 네트워크 소모임 장소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KBS광주총국이 광주문화재단에 기증한 추억의 LP음반 1만2천여점 중 일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이 직접 ‘북적북적 북카페’의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고 나무를 이용한 책꽂이, 책상, 의자 등 가구 제작 및 집에 있는 헌 가구 리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인예술시장 ‘뚜덕뚜덕 공작소’ 신양호 작가로부터 재료 및 장비, 기술 노하우를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생 및 직장인, 주부, 가족 등 선착순 20명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오는 13일까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jarte.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062-670-5765
나눔방송: 이믿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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