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명사 소장품 사고 이웃도 도우세요”
|
13일 예술의 거리 야외경매서 명인,명사 소장품 경매
시민 참여 아트 마켓 미디어 야경 등 즐길 거리도 풍성
|
지역 명인.명사들이 내놓은 소장품을 사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훈훈한 경매행사가 진행된다. 최근 확장사업이 마무리된 예술의 거리에서는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중앙초교 사거리 야외무대에서 야외경매가 개최된다.
특히 13일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각 구청장 등 광주,전남 명인명사들이 내놓은 소장품들을 모아 ‘명인․명사 소장품 야외경매’를 진행한다. 이날 경매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경매에서는 명인, 명사들이 출품한 회화, 판화, 병풍, 고가구, 고악기까지 다양한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의재 허백련의 동생인 연사 허대득의 그림에 손광은 선생의 시, 장전 하남호 선생이 글을 쓴 합작도가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산그늘’이라는 시와 함께 구름이 둘러싸인 골짜기를 사내가 우산을 쓰고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내놓은 테라코타, 전축, 도자기, 가야금 등 다양한 물품과 지역 대학생들이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주얼리도 출품된다. 경매는 1만원부터 시작되고 소장품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트스페이스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artspace2012)에서 모든 출품작들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경매와 함께 진행되는 거리 미술 행사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아트 보부상들이 먹거리와 벼룩시장을 열고 다양한 공연, 전시 행사도 진행된다. 야외경매가 끝난 뒤에는 ‘야(夜)한 극장’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를 상영하고, 오후 8시부터는 예술의 거리 곳곳에서 상시 상영되는 미디어아트 다섯 작품을 감상하는 미디어야경이 펼쳐진다.
한편, 이 행사는 광주문화재단이 문화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거점인 예술의 거리에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문의 예술의 거리 사무국 062-471-1515
나눔방송 : 이믿음기자
|
| 관리자 |
|
작성일 :
2012년 10월 13일 11시 41분 |
|
|
|
|
| |
|
| |
|
|
|
다음기사 :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