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이 개소된 바 있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어린이집은 24시간 무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민공동체가 세운 국내 최초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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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나탈리야씨가 아이들에게 동화를 통해 고려인의 역사 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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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자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한국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교사로 일하는 우즈벡 출신 최나탈리야씨는 "우즈벡어린이집 프로그램과 한국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알맞게 혼합, 아이들 정서에 알맞은 교육프로그램을 도출해냈다" 며 "수시로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방법을 개발함에 따라 부모들의 자부심도 높아가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고려인센터 신조야 센터장은 " 한국사회에 정착 동화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려인 고유의 전통문화 보존도 중요하다" 며 " 미래 한국사회 중심 지도자로 살아갈 중요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교육도 필요하기에 수시로 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고려인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은 자리를 잡기까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필요물품은 전기 장판 2개이다.
후원문의: 010-3644-6748 나눔방송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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