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29일(월)광주새날학교(다문화자녀 대안학교) 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초등반 학생을 대상으로 경찰 과학수사(CSI) 체험교실을 운영 과학적 원리에 의한 경찰수사과정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함으로써 과학수사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의 틀을 넓힐 수 있도록 '꿈나무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열었다.
또 경찰의 과학수사 활동(CSI)을 알아보고 체험학생들은 스스로 CSI요원이 되어 내 지문 알아보기, 몽타주 얼굴 그려보기, 현미경을 통한 증거물 찾아보기, 거짓말 탐지원리 알아보기 등을 직접 체험하게 한 후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다과회와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참여 학생들은 TV에서만 한국경찰의 과학수사(CSI)를 직접 체험해 보니 범인검거에도 수많은 과학적 원리가 적용됨을 새삼 느꼈으며 매우 흥미롭고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다문화자녀에게 경찰수사의 대응역량을 홍보하고 우리사회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멘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나눔방송 :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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