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출신 임소페(39세)씨는 지난 9월 중순 차량사고로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치료를 받다 최근 퇴원했다. 사고당시 근무하던 회사를 퇴사하고 고용지원센터에 근무지변경신고를 한 상황이었다.
|
|
 사고로 불법체류자가 된 캄보디아출신 임소페씨
|
|
2개월간 치료를 받고 퇴원하자 병원입원증명서와 진단서를 가지고 고용지원센터를 방문 근무지변경자에게 주어지는 3개월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미 기간이 만료되었고, 연장이 불가능해 불법체류자가 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마음을 졸이고 있다.
오도가도 못하게 된 임소페씨는 나눔방송을 찾아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묻고 조심스럽게 도움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
다음기사 : 
이전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