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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문화나눔- 소외계층 청소년과 근로자 위한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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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강연․백스테이지 투어․뮤지컬 관람 등,광주문화재단, 17~18일 문화바우처 ‘스페셜 데이’진행, 미향․예향 등 광주지역 문화길 7곳 ‘문화투어’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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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바우처 사업이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문화바우처 광주지역 주관처인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청소년과 근로자를 위한 ‘스페셜 데이’를 비롯해 오는 12월까지 광주지역 문화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획바우처 ‘스페셜 데이’는 올 한해 동안 다양한 계층에게 맞는 다섯 번의 특별한 날을 정해 진행하는 문화예술행사. 상반기에는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을 위한 스페셜 데이를 진행했고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17일엔 빛고을 혁신학교인 동명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너의 꿈을 잡(JOB)아라’를 개최한다. 문화 관련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멘토링 강연,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및 공연장 백 스테이지 투어, 공연장 경영과 운영 관련 강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엔 광주문화예술회관 별관 전시실 1층에서 자활센터 근로자 가족 130여 명과 함께‘가가호호 특별한 가족力’이 열린다.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 화합의 시간이 부족한 근로자 가족들의 화목을 되찾는 행사로 가족 티셔츠 제작, 가족사진 촬영, 편지 쓰기 체험 및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문화투어’는 광주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외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나들이를 지원하는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예인(藝人)길, 문화장돌뱅이길, 학향(學鄕)길, 문화창조길, 예술의 혼(魂)길, 예향(藝鄕)길, 미향(味鄕)길 등 7개의 길을 통해 특색 있는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투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예인(藝人)길은 우제길 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의재미술관 등 의재로길을 따라 전시 관람 및 작업실 탐방, 도예체험, 다도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장돌뱅이길은 무등시장, 양동시장, 대인시장 등 지역문화공간이자 일상공간인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다. 학향(學鄕)길은 월봉서원의 교육문화를 체험하는 길로 철학 스테이, 자경설 족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창조길은 광주CGI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고싸움놀이테마파크 등 문화와 관련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한다. 예술의 혼(魂)길은 광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코스로 광주콩체험센터 등에서 우리콩으로 두부, 쿠키 만들기 체험, 광주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통 공예,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예향(藝鄕)길은 광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미술관 및 박물관 체험으로 국립광주박물관 및 시립민속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미향(味鄕)길은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광주김치타운,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에서 김치, 쑥갠떡, 경단, 약과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차량 및 식사, 간식, 문화길잡이(가이드)도 문화바우처에서 지원한다. 총 참여시간은 1일 4시간이며 신청인원은 단체 20명 이상이다.
전화문의 후 이메일(6707444@naver.com) 및 팩스(062-670-7440)로 선착순 450명을 접수 받는다. 신청 양식은 문화바우처 카페(cafe.naver.com/gjcf)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나눔방송:윤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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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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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11월 16일 07시 1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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