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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문루보이씨의 간절한 소망 "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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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자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 "수술비가 없어 눈물을 글썽이는 카작출신 고려인 문루보이씨"에 관한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문루보이씨의 증상이 계속 악화되고 왼쪽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이르러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은 광주기독병원의 추가진료 후 지난 19일 전남대병원을 방문 정밀검사를 받도록 지원했다.
하지만 "수술을 받지 않으면 실명될 수 있고 생명도 위태로울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자 문루보이씨는 두려움에 몸을 떨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그동안 "본국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부양하느라 가진 돈이 없다"며 나눔방송에 도움을 요청하며 "살려달라"는 간절한 소망도 전했다.
이에 나눔방송은 일단 수술을 받도록 입원보증을 지원하고 차후 후원자를 찾아 수술비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나눔방송은 문루보이씨의 수술비를 지원할 마음이 포근한 후원자를 찾고 있다.
후원문의: 010-3644-6748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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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루보이씨의 증상- 뇌하수체 종양
뇌하수체 종양이란 무엇인가? )
뇌하수체 종양이란 이름그대로 뇌하수체에 비정상적인 신생물이 증식하는 질환이다. 양성 또는 악성으로 나타나며 악성이라 하더라도 다른 신체 부위로는 거의 전이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뇌하수체 종양은 코 뒤쪽 바로 위 뇌중앙에 위치하는 완두콩 크기의 작은 구조물인 뇌하수체에서 발견되는데, 이 뇌하수체는 신체의 성장과 여러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들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종양이 특정 세포의 이상증식으로 호르몬을 과도하게 만들어낼 때 '기능성 종양'이라 하고, 호르몬을 만들지 않는 뇌하수체 종양을 '비기능성 종양'이라 한다.
뇌하수체 종양의 증상)
뇌하수체 종양의 증상은 크게 호르몬 과다생성에 따른 증상들과 종양자체의 증상,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종양자체로 인한 증상으로는 두통, 오심, 구토, 시야이상, 시력장애, 경련 등이 있다. 기능성 종양일 때는 과다하게 생성되는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서 다른 증상들을 보인다.
치료)
뇌하수체 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 세가지 종류의 치료 방법이 있다.
뇌수술이라고 하면 두개골을 열고 수술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많은 뇌하수체 종양은 상처가 거의 남지 않도록 코를 통해 수술이 가능하며, 그 적응증에 따라 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함으로써 상처가 거의 남지 않을 뿐 아니라, 치료 경과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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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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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11월 20일 07시 3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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