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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문화재단, 상해인민대외우호협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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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축제․관광․전문가 파견 등 도시간 문화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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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이 중국상해인민대외우호협회와 손잡고 양국 및 양 지역간 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상해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광주문화재단 박선정 사무처장, 중국상해인민대외우호협회 왕샤오수 상임부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과 최규철 예총 회장, 노주일 민예총 위원 등 아시아도시간문화교류협력사업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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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 박선정 사무처장(왼쪽)과 중국상해인민대외우호협회 왕샤오수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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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지역)의 문화예술교류사업 협력 ▲문화예술진흥 관련 정보 교환 및 상호연구 ▲축제 및 관광진흥에 관한 교류협력 ▲양 기관의 직원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상호 파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956년 설립되어 중국의 민간외교를 담당하는 전국적 국가기구로 현재 세계 130여개국 550여 민간단체․기관과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상해인민대외우호협회는 유럽․미국처, 아시아․아프리카처를 두고 상해시의 경제, 과학기술, 문화, 교육, 위생 등 여러 분야의 민간외교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문화교류협력분야에서는 공연, 전시, 회의 등을 통해 상해시 산하 문화단체와 세계 각국의 문화단체간 가교역할을 수행중이며 상해국제청소년우정캠프 등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박선정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문화예술분야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인 문화환경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적 문화도시 구축을 위해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교류협정은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아시아도시간문화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노창수 광주문인협회장, 김미숙 광주무용협회장 등 광주방문단이 상해인민대외우호협회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 9월 왕샤오수 상임부회장, 샤오충 아시아․아프리카처장 등 상해방문단이 광주문화재단을 답방해 지속적인 상호교류협력방안을 협의한 성과로 이뤄졌다.
나눔방송 윤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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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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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11월 21일 07시 2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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