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대표 송인선)는 "문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이주노동자들과 문화차이로 한국정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2012년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을 오는 12월5일 오후7시 부천 시청 2층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박수홍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중국 소수민족전통춤, 이시스 홍미선 밸리댄스와 가수 김연숙씨등이 출연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자 모두 재능기부형태로 참여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다문화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글로벌센터 송인선대표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글로벌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생활요리 뿐만 아니라 가족캠프와 친정부모 초청사업, 전통문화 및 생활체험 등을 통해 이주여성과 2세들에게 미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다문화청소년을 미래 지도자로 육성하기위한 교류의 장으로 다문화청소년들의 멘토지원사업등 펼쳐왔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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