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총장:노영상)'는 지난해부터 교회의 사회적 봉사와 섬김을 모색하고 다문화사회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광주 다문화 사역자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과정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이주민 법 등 기본이론을 교육한 12주 초급과정에 이어 9월부터는 다양한 다문화 계층에 따른 실질적인 사례 연구와 심층 토론 등 중급과정을 진행했다.
또 현장탐방과정을 통해 실재적인 선교현장을 돌아보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새로운 사역방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속에 호남신학대 대학원생 20여명은 박흥순 담당교수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새날학교를 방문, 이주아동의 이주과정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호남신학대는 지난11월 13일 호남지역 다문화선교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교회의 사회적 봉사와 섬김'을 모색한 바 있다.
이 포럼은 김지철목사(소망교회)의 인사와 강성열교수(호남신대) 박흥순교수(호남신대) 오현선교수(호남신대) 류성환목사(한국다문화네트워크) 백명기목사(장성백운교회)가 발제자로 나서 △호남지역 다문화 사역과 선교의 필요성 △호남지역 다문화 사역을 위한 미래 방향 모색 △호남지역의 다문화 사역 △농촌목회자 눈으로 바라본 다문화와 호남지역 다문화선교협의회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나눔방송:윤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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