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가야금 연주단이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무대에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금송가야금연주단을 초청해 ‘다현금의 향연’을 펼친다.
이재경 단장 외 4명이 연주하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전통 기본리듬의 타령을 25현 가야금에 어울리게 구성, 새로운 리듬감과 풍성한 선율을 더해 웅장하고 경쾌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녘 붉게 타오르는 노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25현 가야금으로 표현한 강선하 작곡 ‘가을녘’과 김상훈 시인의 작품인 ‘우륵의 춤’을 18현 가야금 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최화은 외 3명의 단원이 25현 가야금 선율의 율동감을 잘 살려낸 ‘울산아가씨’를 연주하고, 12명 전 단원이 탱고와 스윙의 대표곡인 ‘리베르탱고’와 ‘싱싱싱(sing sing sing)’을 25현 가야금 음색에 맞게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금송가야금연주단은 지난 1999년 대전 목원대학교 가야금전공 연주자를 중심으로 창단,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를 가지며 가야금 음악의 새로운 장르 개발과 현대음악, 성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의 교류 공연을 시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문의 062-232-1501~2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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