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빛고을시민생협(이사장 이옥순)은 지난 20일 생협임직원들과 함께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을 방문 쌀과 우리밀라면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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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드림 빛고을시민생협 이옥순이사장(맨왼쪽에서 두번째 아이안은 분)과 고려인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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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빛고을 시민생협이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것은 나눔방송이 지난 17일자 '추운겨울 어떻게 살아요? -도와주세요'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내용은 "김나탈리야(29세)씨는 우즈벡출신 고려인이다. 날로 악화되는 인종차별과 중앙아시아의 피폐한 경제상황으로 생존에 위협받자 두 자녀를 뒤로한 체 지난해 말 한국에 입국 근로현장에서 일해왔다. 장애를 가진 몸으로 죽자 살자 일했지만 최근 불경기로 인해 감원 바람이 불자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가장 먼저 해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 후 일자리를 찾아 많은 회사를 방문했지만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면 고용을 거부했다. 지친몸으로 돌아와 차거운 방에 몸을 뉘여보지만 고국에 두고온 자녀들의 얼굴이 어른거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매달 지불해야하는 월세를 감당할 수 없어 집주인의 눈치를 보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 먹을 양식마저 떨어지자 고려인센터 신조야씨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는 기사였다.
기사를 접한 빛고을 시민생협 이옥순이사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심으로 고려인마을 주민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이날 지원된 쌀과 라면은 연말을 맞이해 형편이 어려운 고려인마을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고려인센터 신조야 센터장은 "연말선물로 쌀과 라면을 보내주신 빛고을 시민생협 이옥순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 빛고을시민생협은 우리밀 베이커리, 친환경 유기농축산품, 공정무역상품 등 1500여 가지 안전한 친환경 먹을거리와 생필품이 공존하는 복합매장이다.
매장에서 판매 되는 친환경인증농축산품은 모두가 국가공인기관의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칠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축산물혼입방지관리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 ‘A마크’ 인증을 받았다.
또한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 인증스티커의 유통인증번호를 통해 생산자이력, 재배이력, 필지이력,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300여 가지나 되는 빵, 케이크, 구운 과자는 친환경재료만 고집해 만들어진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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