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고등학교(교장 오남주)는 지난 20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강당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가지고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김치를 담궜다.
이날 사용된 배추는 학생들이 농업 교과 시간에 환경 체험활동으로 학교 내 자투리 땅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또 학생들은 올해 일년 동안 교내에서 폐휴지 분리수거와 추수 감사절 헌금,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연탄 400장과 김치,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구입해 광산구청과 연계 이날 담근 김치와 함께 인근 무의탁 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동명고 오남주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나눔방송: 이믿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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