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장휘국교육감과 김덕희여사는 2013년 신년을 맞이하여 교육공동체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교육기관 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오지 끝자락, 광산구 삼도동 다문화대안학교인 새날학교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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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날학교를 깜짝 방문한 장휘국교육감(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덕희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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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일정 통보없이 깜짝 방문한 장휘국교육감 부부는 소외된 중도입국청소년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새날학교 이천영교장을 만나 격려하고 전반적인 교육문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를 둘러본 장휘국교육감은 "다문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국민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교육해 온 새날학교 교직원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왔다" 며 "재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약속했다.
또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오갈데 없어 기숙사에 남겨져있는 다문화가정자녀들의 현황을 듣고 "정신적 방황없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새날학교 이천영교장은 "신년 벽두 바쁜일정 가운데 첫 행보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소외된 새날학교를 방문해 주신 장휘국교육감부부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휘국교육감은 지난 2011년 취임후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됨 없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속에서 학교 교육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광주교육이 시민의 긍지가 되도록 지원한다" 는 계획을 가지고 행정을 펼쳐왔다.
또 지난 27일 신년사를 통해 장 교육감은 "2013년은 광주교육이 학교문화 혁신으로 상생교육과 협력교육을 실현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다.” 며 “취임 시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을 힘 있게 추진하여 공약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눔방송: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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