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센터는 20일 중앙아시아출신 고려인 김그레고리(38세)씨를 흉기로 상해한 외국인근로자 U(35)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흉기 등 상해) 혐의로 입건해 줄 것을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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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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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센터 신조야센터장에 따르면 "U 씨는 지난 20일 저녁 7시 30분경 광산구 월곡동 산정공원 인근에서 고려인 김그레고리씨와 사소한 말다툼 끝에 흉기로 얼굴을 긁어 상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현재 전대병원 응급실에 입원 수술 중인 고려인 김그레고리씨는 "20일 주말특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길에서 만난 우즈벡출신 외국인근로자 U 씨가 다가와 말을 하던 중 갑자기 흉기를 들어 상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려인 김그레고리씨는 "가해자가 같은 외국인근로자인 점을 고려, 사건을 확대하고 싶지 않다" 며 "단지 치료비만 보상해주면 덮어주고 싶다"며 감정을 억제했다.
따라서 고려인센터 신조야센터장은 "구체적인 이유를 좀더 조사한 후 본인의 의사를 존중 가해자를 찾아 용서와 피해보상을 촉구하겠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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