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에서 오리종계장을 운영중인 오이순(58세)씨는 "건강에 좋고 맛도좋은 오리알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 며 "나눔방송에 오리알 수천개를 기증하겠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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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알을 기증한 오이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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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눔방송은 오이순씨가 운영하는 종계장을 방문 오리알 2천여개를 기증받은 후 이주민들에게 배분 "주는 기쁨, 받는 기쁨" 을 함께했다. 특히 오리알은 건강에 좋은 유정란으로 광주지역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추운겨울 타국생활을 이어가는 귀한 영양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이순씨는 수년동안 나눔방송이 보도하는 다양한 이주민의 삶을 보며 "나눔에 동참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왔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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