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 국내 유일의 고려인마을을 형성 집단 거주해 온 고려인들은 오늘 23일 오후 3시 고려인센터에 모여 "고려인마을협동조합추진위원회" 현판식을 갖는다.
현재 광산구 월곡동에 중앙아시아출신 고려인 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려인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방과후교실, 상담소(취업상담, 의료상담, 출입국상담, 주거상담), 고려인마트, 항공여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홍규 광산구 협동조합지원 팀장은 “고려인들이 외국인 신분이기는 하지만 공동체의식과 자긍심이 높아 협동심으로 잘 뭉친다”며 “상품 공동구매와 편익시설 이용, 보육 같은 분야를 특화해 자활사업을 벌이면 협동조합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고려인마을협동조합추진위원회는 2월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고려인거주 실태 조사와 조합원 모집, 자활을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 나서는 등 연일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 010-3644-6748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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