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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스리랑카출신 인디가(28세)씨는 "자신의 아내 니산타씨가 출산을 앞두고 있으나 보험가입이 되지않는 미등록외국인근로자인지라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다" 며 "저렴한 비용으로 도움줄 병원을 찾아달라"며 나눔방송에 찾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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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 나눔방송을 찾아온 인디가씨와 니산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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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본 방송이 "저의 출산을 도와주세요" 라는 내용의 보도를 하자 지난 수년간 불우한 다문화가정 자녀 출산을 지원한 바 있는 광주미즈피아병원 최동석원장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니산타씨는 출산을 앞두고 한달여동안 미즈피아병원의 도움으로 산전진료를 받은 후 24일 밤 수술을 통해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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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산타씨가 갓 출산한 아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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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받아든 아빠 인디가씨는 "먼 이국땅 코리아에서 태어났지만 스리랑카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며 " 아이가 자라 한국에서 태어난 것에 긍지를 갖고 스리랑카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 "도움준 미즈피아병원 의료진에 감사하며 미래 언젠가 반드시 보답할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며 기쁨의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인 최동석원장은 지난 수년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서구 치평동 소재 미즈피아병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 의료보험이 없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출신 이주여성 수십명의 출산을 무상지원했으며,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한 중앙아시아출신 고려인여성의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수행, 다문화가족들로부터 눈물어린 감사를 받아왔다.
나눔방송: 윤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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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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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년 01월 25일 08시 3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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