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명산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전통문화관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특별공연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월 2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전통소리와 풍류가 함께하는 특별축하공연‘가.무.악 여명(黎明)’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간 720만 명이 찾는 광주의 어머니 산인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함께 기뻐하고, 무등산 자락에서 전통문화예술의 흥과 멋을 전해온 전통문화관 개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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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산책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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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윤상진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가.무.악 여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여명의 소리’는 최수정이 ‘축원비나리’를 부르고 서영민이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를 해금으로 연주한다. 이어 2장 ‘왕가의 산책’에서는 정소연, 권오흥, 배정화, 김원선, 문지선등이 나라의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무용작품을 선보이고 3장‘여명의 환희’는 김찬미(정읍시립국악단), 이원우(정읍시립국악단), 전통민속예술단‘라온’이 출연해 민요메들리, 시나위, 판소리 흥보가 중‘박타는 대목’등 흥겨운 가락을 연주한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전통문화관은 무형문화재를 전수;발전시키는 법고창신의 공간으로 지난해 2월 9일 개관했다.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품격 있는 공연과 다양한 전통문화 전승;교육;체험이 있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예술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 한 해 동안 내외국인 방문객 6만 6천여 명이 다녀갔다.
토요상설공연 44회, 유치원과 초중고생;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판소리, 차예절, 음식, 공예 등 전통교육 20강좌, 국내외 방문단 18팀의 전통문화예술체험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을 알려왔다.
전통문화관 관계자는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더불어 지역민 뿐 아니라 무등산을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다양한 전통문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월 6일 오후 3시에는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전통문화관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심포지엄이 열리고,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는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줄넘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한복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062-232-1501~2
나눔방송: 윤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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