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고등학교 학부모 봉사단(단장 문은경)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공단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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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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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 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주 일요일 광산구 도천동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가 운영하는 노숙자쉼터를 방문 주변환경 정화 활동과 주방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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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근로자들도 쳐다보기가 민망했는지 봉사활동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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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국인노숙자 쉼터에는 질병이나 실직으로 오갈 데 없어 길거리에서 노숙하던 외국인 3명과 20여 명의 아프리카출신 근로자들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문화적 차이로 쓰레기 분리 수거를 하지 않아 주위 상가 주민들의 원성을 듣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은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와 주변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한국 청소문화를 안내하는 기회를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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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시리다며 장갑을 끼는 학부모봉사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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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아프리카 근로자와 대화를 시도하며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영어능력을 시험해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발휘했다.
나눔방송:이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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