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설명절을 맞이한 고려인센터는 고려인주민을 초청 풍성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후원자들이 보내온 쌀과 선물센트, 과일들을 개별선물로 재포장한 후 각가정별로 배분된 번호표에 따라 추첨 배분하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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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고려인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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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선물로 받은 고려인가정은 올겨울 나는데 부족함이 없겠다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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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권을 발표하는 신조야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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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종선물세트도 추첨에 따라 배분했으며, 연휴 특근으로 참석치 못한 고려인주민들에게는 따로 준비된 특별선물을 전달 서운함을 달래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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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온것 같다는 니콜라이씨와 그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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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산으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김알렉세이씨는 " 한국에 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설날은 처음이다" 며 "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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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명절음식나눔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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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설날나눔행사가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광산구 월곡동에 천여명의 중앙아시아출신고려인이 정착 마을을 형성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광산구청, 월곡1,2동, 운남동, 투게더광산, 자연드림 빛고을시민생협, 비엔날레 김선정공동예술감독과 김은영전시부장, 광주시공무원노조, 외환은행광산지점임직원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많은 후원자들이 후원물품을 보내와 이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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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센터안에 가득찬 고려인주민들은 선물을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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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려인센터 신조야센터장은 " 조상의 땅 한국에서 정착이 쉽지는 않지만 마음 따뜻한 관계기관과 후원자들이 있어 안심이 된다" 며 "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후원 물품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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