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일하는 방글라데시공동체(대표 라주)는 설날 연휴기간 염소를 잡고 고유음식을 마련한 후 자국동포를 초청 위로행사를 가졌다고 나눔방송에 알려왔다.
방글라데시공동체에 따르면 "타 외국인근로자에 비해 광주지역 거주 방글라데시 근로자가 소수인지라 외로움이 더했다" 며 "방글라데시 최고음식인 염소고기를 먹으며 전통문화를 즐긴 모임은 무엇보다 풍성한 나눔행사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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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나눔행사를 가졌다 (왼쪽첫번째가 대표 라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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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 일하는 방글라데시 근로자는 2만여명으로 지난 2010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 방글라데시 페스티벌'에 방글라데시 총리(셰이크 하지나)가 참석 감격의 한마당이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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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고기 요리를 보여주는 방글라데시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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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하시총리는 방글라데시 노동자 1500여명 앞에서 "여러분의 노력덕에 나라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며 " 여러분 한명이 한국에 와 있는 방글라데시 대사"라고 격려했다.
또 "방글라데시는 결코 작고 가난한 나라가 아닙니다. 조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라고 말하자 " 참석자들은 "방글라데시 만세!"를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는 100여년전 화와이 사탕농장노동자로부터 파독광부. 간호사, 중동근로자에 이르기까지 해외노동자로 일하던 한국인의 피땀 흘린 노고가 되살아나는 순간이었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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