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출신 도야씨와 따가씨는 4년전 한국에 입국 외국인근로자로서 일해왔다.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두사람은 사랑에 빠져 부부의 연을 맺고 살림을 차렸지만 여전히 광산구 평동공단 근로자로서 성실히 일해왔다.
근무기간이 만료돼 한국을 떠날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고 성실근무자로서 재입국하기 위한 준비를 하던 중 자신의 한국어실력이 현저히 부족함을 느끼고 한국어교육기관을 찾았다. 하지만 한국어 교육이 대부분 주중에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고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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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나눔방송을 찾아온 도야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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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늦은 밤시간까지 일해야하는 외국인근로자로서 시간을 도저히 뺄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마침 친구의 소개를 통해 알게된 나눔방송에 자신의 사연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나눔방송은 도야씨부부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찾던 중 한국다문화연구소 김찬종소장이 개인교사로 자원하고 나서 도야씨부부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도야씨 부부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준 나눔방송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야씨 부부는 김찬종소장의 도움을 통해 금주 중 전남대를 방문 다음달 치르게 될 한국어능력시험에 도전하기 위한 응시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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