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님(36세)씨와 링코(30세)씨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다. 날로 악화되는 자국의 경제사정으로 가족을 부양할 방법이 없어지자 코리안드림을 안고 3개월 관광비자를 받은 후 한국에 입국했다. 하지만 비자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심사기간 최대 6개월 정도 머물 수 있는 난민자격비자를 신청한 후 G-1 (인도적사유의 체류비자)을 받을 수 있었다.
그 후 서울경기지역에 머물며 일자리를 찾았지만 침체된 경기불황으로 그마저 쉽지 않아 덧없이 시간만 흐르고 말았다. 하루 하루 먹고사는 문제마저 해결할 수 없어 고민하던 무님씨 일행은 최근 나눔방송이 운영하는 쉼터를 찾아와 당분간 머물 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