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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몰려오는 고려인들로 눈.코 뜰새없는 광산구 고려인센터
중앙아시아 거주 나눔방송 통신원 김율리야씨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신청, 발급받은 우즈벡 거주 고려인의 수가 3,000여명에 달한다" 고 나눔방송에 알려왔다.

비자관련 서류를 작성하는 신조야센터장


이 중 많은 수가 광주를 최종 정착지로 정할 것으로 알려져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주민들과 고려인센터(센터장 신조야)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가족단위로 이주한 세르게이씨


하지만 고려인센터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월곡동지역에 고려인들이 대거 이주해 옴에 따라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전년에 비해 대폭 인상하고 있어 고려인정착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취업을 위한 건강진단을 요청한 최빅토르씨


게다가 가족단위로 이주하는 수가 증가하고 있어 보육시설 확보도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 고려인들 대부분이 한국어를 알지못해 상담소 의존도가 100% 인지라 신조야센터장 혼자의 힘으로 모든 상담자를 대응하기에도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신조야센터장은 "한국어 구사능력과 시간이 허락되는 고려인 자원봉사자를 모집 부족한 인력을 보충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주말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한국인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에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위치한 고려인센터는 광주에 정착하는 고려인들이 주거공간을 마련할 때까지 최소 1개월간 쉼터를 지원할 뿐 아니라 의료, 취업, 주거, 비자, 법률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한국에 입국하는 고려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3년 02월 19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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