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에서 오리종계장을 운영중인 오희순(58세)씨는 지난 수년동안 건강에 좋고 맛도좋은 오리알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어 왔다. 지난 1월에는 "이주민들의 고단한 한국생활에 포근한 사랑을 주고 싶다" 며 나눔방송에 오리알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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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을 기증받아 그릇에 담고 있는 나눔방송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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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리알 나눔행사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자 나눔방송은 최근 오희순씨와 협의 2차 오리알 나눔행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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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알을 받고 기뻐하는 아프리카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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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순씨는 "기꺼이 오리알 나눔행사를 실시하겠다" 며 "오리알 3천여개를 기증할 시기를 알려왔다. 이에 나눔방송은 고려인센터, 새터민센터, 네팔인센터, 외국인센터등에서 일하는 근무자와 함께 오희순씨가 운영하는 종계장을 방문 오리알 3천여개를 기증받아 이주민들에게 배분 "주는 기쁨, 받는 기쁨" 을 함께 했다. 특히 오리알은 건강에 좋은 유정란으로 광주지역 새터민과 이주민들이 "추운겨울 고단한 타국생활에 건강을 지켜가는 귀한 영양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희순씨는 수년동안 나눔방송이 보도하는 다양한 이주민의 삶을 보며 "나눔활동을 통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행복을 알 것 같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장석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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