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부터 광산구에서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탈북자인권보호에 앞장서왔던 비영리법인 광주새터민센터(센터장 김경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광산구 산정동에 '광산구 탈북자 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장으로 활동하는 김경림(53세)씨는 탈북자출신으로 10년전 한국에 입국 광산구에 터를 잡고 살아오며 초.중.고와 대학에서 통일교육을 전담하는 안보강사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씨는 "탈북자출신이 탈북자관련 단체를 개설 운영하는 것은 전국 처음이지만 정착에 성공한 탈북자가 동료들을 돕는 것이 더 효과적" 이라며 " 북에 두고온 가족들이 굶주림과 박해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다" 고 말했다.
또 "광산구 탈북자 쉼터"는 장소를 마련 이전할 때까지 광산구 산정동에 위치한 네팔인교회를 임시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며, 주된 일은 가정상담, 취업, 건강, 법률상담을 통해 탈북자들의 안정된 한국정착을 도와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탈북자쉼터는 광주지역 기독교선교기관인 광주북한선교위원회(대표 박종민목사)와 기독교 단체들이 나서 탈북자들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010-7609-7168 (북한선교위원회), 010-2952-5603 (김경림)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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