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이사장 이용빈)은 최근 전남대병원과 사)굿피플 의료봉사단이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외국인노동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 소변, X-RAY, 초음파검사를 실시했으며, 2013년 3월부터는 매월 네째주 일요일 정기검진을 실히한다고 밝혔다.
광주외국인건강센터는 지난 2005년 진료를 시작한 이후 해마다 외국인근로자 진료건수가 2010년 2,358건, 2011년 2,658건, 2012년 2,700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2시-6시까지 실시하는 진료에 한시간전부터 근로자들이 찾아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실정이다.
현재 센터는 내과·외과·가정의학과·치과·한방과 등 분야별로 외국인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센터에서 해결할 수 없는 중병일경우 협력의료기관과 연계 무료수술도 실시해 왔다. 이에 외국인 근로자들은 타국에서 근무하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관절염과 허리·어깨 통증, 위장장애, 혈압, 당뇨 등의 증상을 의료진에게 보여주며 자신들의 질병을 치료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한편 이날 굿피플과 의료봉사에 나선 전남대병원 신준호(49·예방의학과) 교수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굿피플의료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됐다”고 말했다.
또 굿피플의료진은 "1999년 설립된 굿피플은 2002년부터 가난과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내·외국인들을 위해 지금까지 1193차례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며 "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기적이 진료를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나눔방송: 이승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