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 전통차 향기와 함께 우리 가락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무대에 (사)한국차문화협회 광주지부(회장 이혜자)와 국악실내악단 황토제가 함께하는 차와 소리의 어울림‘다례(茶禮) 소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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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소리 공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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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 소리’는 전통 차와 우리가락이 어우러져 깊고 은은한 향이 풍기는 음악의 장으로, 흰 다기에 담긴 여린 녹색 빛의 차 한잔과 함께 우리 고유의 멋스러운 가락으로 주말 오후를 풍성하게 해 줄 예정이다.
일상생활에서 차를 끓여 손님을 대접하는 생활차 시연, 남성들의 행다례 모습을 보여주는 선비차와 가루차 시연이 ‘꿈을 향해 가는 길’거문고 연주와 ‘바람이 전하는 말’해금연주, 소금과 가야금을 위한 ‘봄이 오는 소리’, 전라도 계면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박타령’과 어우러진다. 또한 전지혜가 출연해 단가 ‘사철가’와 노래굿‘상사몽’등 전통소리를 부른다.
(사) 한국차문화협회 회원인 서영주와 국악실내악단 황토제 대표인 이왕재가 진행하는 이날 무대는 전통차 시연에 이혜림, 민윤정, 국경숙, 유순해, 나정란, 박경남, 유경민, 김선숙 씨가 함께하며, 피리 박혜민, 태평소 전미향, 대금 김혜정, 소금 윤암현, 해금 강아라, 가야금 이정숙, 아쟁 김윤아, 거문고 정민조, 신디사이저 고은해 씨가 출연한다.
한편, 무형문화재를 전수 발전시킬 수 있는 법고창신의 공간인 전통문화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봄 음악회’의 셋째마당으로 전통연희놀이연구소를 초청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
공연문의 062-232-1501~2
나눔방송: 윤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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