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민형배), 광남일보(사장 김선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지회장 선형채)가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27일 광산구 관내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희망의 싹틔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소개하고, 모금활동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종자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가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면, 광남일보가 이를 알리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 활동을 펼친다. 사업은 오늘 3월 26일 광남일보가 송대동에 거주하는 18살 소녀의 사연을 띄우면서 본격화되었다.
사연에 따르면 소녀의 가족은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는 아버지의 수입 100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80세 할머니, 16세의 동생도 같이 살고 있어 4인 가족이다. 최근 소녀의 아버지가 췌장암 4기라는 판정을 받아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아버지는 두 자녀의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매주 항암 주사를 맞으면서 출근하고 있다.
상황이 어렵지만 작은 시골집과 13년 된 소형차가 있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현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가족을 위한 모금을 받고 있다.
후원계좌는 광주은행 013-107-373271(예금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싹틔움).
나눔방송: 투게더광산톡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