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냐(27세)씨는 지난 2007년 한국인 남편 김모씨를 만나 결혼 한국에 들어와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출신 국제결혼이주여성이다. 깐냐씨는 한국에 들어온 후 한국말을 능숙하게 구사하게 되자 바쁜 삶가운데도 짬을 내어 광주거주 캄보디아 이주민의 입과 귀가 되는 통역봉사자로 일하기도 했다.
하지만 삶은 여전히 고달프기만 하다. 남편은 결혼이후 당뇨가 심해 일할 수 없게 되었고 남편과 딸(5세)을 부양하기 위해 홀로 생계를 꾸려가는 가장이 되었다. 게다가 최근 남편이 아프다기에 병원진료를 받아보니 "시급히 입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도 있다" 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으나 병원비를 마련할 수 없어 그냥 집에 누워있다.
사랑하는 남편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공단근로자로 일하던 깐냐씨가 최근 나눔방송에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 는 간절한 소망을 전해왔다.
사연인즉 "오는 5월 예정된 동생결혼식도 참석하고 꿈에 그리던 가족을 만나고 싶으나 다녀올 비용을 마련할 수 없어 가슴이 쓰린다" 며 "결혼이민여성 친정보내기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에 자신을 소개해 친정에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나눔방송은 가정을 버리지않고 사랑하는 딸과 병든 남편을 부양하며 성실히 살아가는 캄보디아출신 국제결혼이주여성 깐냐씨 모국방문을 주선할 기관이나 단체를 찾고 있다.
문의: 010-8034-2369 깐냐, 010-3644-6748 나눔방송
나눔방송: 김복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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