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는 지난달 3월30일(토)부터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주민 20여명과 관내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네팔인근로자30명, 필리핀근로자 15명, 태국, 몽골, 캄보디아등 다국적반 15명이 참여하는 한국어 5개반을 구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문해사업은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2013년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공모해 교육 프로그램 지원비 최고액인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기능문해(문자를 일상생활 및 직업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 ▲문화문해(한국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충돌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가족문해(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가족중심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어교육을 받고 있는 우즈벡출신 고려인 주민 김엘레나(25세)씨는 " 조상의 땅 한국에 입국 취업을 했으나 한국어 구사능력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준 관계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008년부터 5년간의 성인문해교육 운영 실적과 2013년도 계획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광산구를 ‘성인문해교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최고액 3천만원을 지원하자, 광산구는 관내 4개기관인 사랑의배움학교,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운남권노인복지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한 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눔방송: 구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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