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들이 최근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식견을 가지고 추진할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고려인마을협동조합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할 전문가 영입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던 중 윤복현(65세) 전 전라남도청 서기관을 사무국장으로 영입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려인마을협동조합은 25일 협동조합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윤복현씨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한 후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윤 신임 사무국장은 고려인센터에서 신소야센터장을 비롯한 고려인주민과 상견례를 가진 뒤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신임 윤복현사무국장은 전라남도 법무담당관, 도의회전문위원, 경리, 기획, 예산담당등 주요보직에 근무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어 고려인특화마을, 고려인디아스포라 역사 박물관조성에 관련된 기획 및 실무를 처리할 적임자로 알려졌다. 또 기독교 시니어선교회 광주본부장을 담당 2013 한국시니어선교 광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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