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이지지리아 출신 아바나 (가명, 32세)씨는 지난해 난민자격을 신청한 후 광산구 외국인쉼터에 머물러 왔다. 최근 비자갱신 기간이 도래해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자 거주 사실증명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외국인신분으로 인근 동사무소에 주거지로 등록돼 있는 것도 아니기에 '거주 사실 증명서를 발급받는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민하던 아바나씨는 나눔방송에 도움을 요청했다.
나눔방송은 아바나씨의 안타까운 현실을 인지하고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의 협조를 얻어 '거주사실증명서'가 아닌 '주거사실확인서'를 센터장 명의로 작성 서명한 후 아바나씨에게 건네주었다.
확인서를 받아든 아바나씨는 "몇개월간 더 체류할 수 있는 비자로 갱신할 수 있어 다행이다" 며 "도움 준 나눔방송과 외국인센터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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