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한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다문화대안학교인 광주새날학교는 주말을 맞이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인근 저수지를 방문 낚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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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드리우고 기다리는 중도입국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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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몽골출신 캉카이(16세), 볼보르(11세), 우즈벡출신 슬라브(17세), 중국출신 하오이(16세), 숑하(15세)군 등 5명이었다.
인근 자연환경과 어울어져 그림같은 경치를 지닌 새날학교 뒤 저수지탐방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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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만 조용해야 고기가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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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고즈녁한 저수지에 낚시대와 어망을 드리우고 기다리던 숑하군은 " 국제결혼으로 떠난 엄마를 2년동안 만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기다림은 너무 힘들어요" 라며 불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후 물고기가 가득찬 어망을 들어 올리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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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출신 볼보르군이 고기가 든 양푼을 들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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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기슭을 물들이는 봄꽃들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과 비슷해 정감이 간다" 며 "기다림도 훈련인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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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기 겁나게 많이 잡았어요! 즐거운마음으로 돌아오는 중도입국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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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날학교는 국제결혼을 통해 입양된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의 정서 안정을 위해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로 이용한 다슬기잡기, 송사리체험, 낚시체험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해가고 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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