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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김치타운 서종수 소장일행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방문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 서종수 소장을 비롯한 우즈벡 나자미 사범대 한국어문학과 이한우 교수, 전남과학대 김정숙 교수일행은 16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방문 고려인 거주현황을 청취한 후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고려인센터를 방문한 이한우 교수는 "중앙아시아에서 머무는 동안 많은 고려인들을 만났다" 며 " 고려인을 조국이 품고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시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고려인센터를 방문한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 서종수 소장을 비롯한 우즈벡 나자미 사범대 한국어문학과 이한우 교수, 전남과학대 김정숙 교수일행이 신조야 센터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 "국내 정착 살아가는 고려인들의 현황을 파악하던 차 고려인센터 신조야 센터장의 '애틋한 동포사랑 TV프로' 를 보고 감동되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왔다" 며 "신조야 센터장과 만남을 생애 최고 기쁨으로 여기겠다" 고 말했다.

전남과학대 김정숙 교수는 "2012년 11월 우즈벡 타쉬켄트 세종학당에서 열린 한국김치페스티벌에 많은 고려인들이 찾아와 선조들이 즐겨먹는 김치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며 " 광주거주 고려인들에게도 우리 고유의 맛이 흠뻑 베어있는 김치제조법을 전수해 주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 대부분은 광산구 월곡동지역을 중심으로 쪽방, 원룸에 거주하며 공단에서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말이 유창하지 못해 또다시 이방인 취급을 받아왔다. 이에 고려인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고려인센터, 탁아소, 협동조합 등을 운영하며 생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광주광역시의회는 다음 달 3일 고려인 지원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지원조례는 고려인 지위 인정, 문화센터 설치, 고려인마을 조성 및 지원 사항, 생활협동조합 지원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인화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송경종 시의원은 “고려인촌이 국내 처음 조성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 콘텐츠 등을 담을 수 있는 다문화정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13년 05월 17일 0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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