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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역사문화마을 양림동에 예술의 향기 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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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순수, 5월~11월 매달‘양림의 소리를 듣다’공연
21일 첫 무대 오웬 기념각서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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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의 근대문화유산과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한 추억과 감동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문화예술전문단체 ‘공연 순수(대표 정헌기)’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6회에 걸쳐 양림동의 역사.문화공간에서 ‘양림의 소리를 듣다’ 공연을 펼친다. 광주문화재단 시도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광주 남구 양림동의 장소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오웬기념각, 이장우 가옥, 우월순 선교사 사택 등에서 진행한다.
양림동 문화거점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오웬기념각에서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을 선보인다. ‘검사와 여선생’은 한국영상자료원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우리나라 마지막 무성영화로 원로 연극배우 윤희철 씨가 변사로 나서 구성진 말솜씨로 연기와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다. 상영 중간에 낡은 필름이 끊기면 막간 가수가 등장해 노래와 춤으로 흥을 이어가곤 하던 옛 추억을 살리기 위해 막간 공연도 재연한다. 서양화가 한희원 작가는 관객들을 위해 양림동 해설을 맡는다.
양림동은 외국인 선교사들이 터를 잡으면서 광주에서 가장 먼저 근대문화의 꽃을 피웠던 지역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문화자원의 보고이자 음악가 정율성․정추, 시인 김현승, 화가 배동신.한희원 등 수많은 문화예술계 인재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공연 순수’ 정헌기 대표는 “광주시민들이 양림동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요 근대문화공간에서 좋은 공연을 펼치는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양악.국악 공연과 영화 상영 등을 통해 양림동의 문화유산을 물리적.정신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순수’는 지난 2006년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사직공원을 예술거점으로 만들어 보자는 뜻을 모아 조직됐고, 재능기부 활동에 뜻을 같이한 영화배우 문근영의 후원으로 2008~2010년까지 공연을 통한 기부를 이어왔다.
공연 문의 070-4240-0976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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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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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년 05월 17일 08시 4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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