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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광주국제교류센터․ GFN과 영어 표준가사 제작 나서
페스티벌 오!광주-여성합창축제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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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주뿐 아니라 전국․세계가 부르는 민주화운동의 상징곡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최근 광주국제교류센터(소장 신경구), GFN광주영어방송(사장 김재규)과 손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 표준영문가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그동안 홍콩,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일대에서 영문, 중문, 각국 현지 언어로 번역돼 각종 노동 현장과 시위 등에서 불려왔지만, 정식 영문가사 번역작업은 처음이다.
이번 가사 번역 작업은 5․18민주화운동의 국제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민주화운동의 상징곡으로서의 국제적 표준을 만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세 기관은 실무팀을 구성, 다음 주 첫모임을 갖고 일정 협의를 거친 뒤 연내에 표준 영문가사를 완성해 가사 시안 검증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가사 이외에 ‘임을 위한 행진곡’ 탄생배경과 그동안 불리어온 과정 등도 영문으로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국제교류센터는 1999년부터 광주전남지역 외국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영문 월간지 ‘광주뉴스(Gwangju News)’를 발행․배포해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번역작업 및 검증에 나선다. 지난 2009년 개국한 GFN광주영어방송도 광주․한국정보를 제공하는 24시간 영어방송으로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가사의 느낌과 표현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재단은 또 재단이 주최하는 큰 규모의 공연에서 청중들의 동의가 있을 경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키로 했다.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오!광주-여성합창축제’에서도 연합합창단이 관객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계획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을 비롯 광주시내 20여 개 합창단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여성합창축제에서 매회 마지막 연합공연의 피날레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장식한다.
내년부터는 ‘페스티벌 오!광주-여성합창축제’ 기간을 5․18주간으로 옮겨 ‘임을 위한 행진곡’의 합창 및 제창을 정착시키고, 참가 합창단들도 함께 5․18묘역을 참배하도록 할 계획이다.
나눔방송: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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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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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년 05월 27일 06시 1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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