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고등학교 학부모 봉사단(1학년 단장 모상연 )은 자녀들과 함께 지난 5월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공단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호고 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주 일요일 광산구 도천동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아프리카 근로자를 위한 쉼터를 방문해 주변환경 정화 활동과 주방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쉼터에는 현재 난민신청 후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아프리카 근로자와 길거리에서 노숙하던 외국인들이 머물고 있다.
이들은 문화적 차이로 쓰레기 분리 수거를 하지 않아 주위 상가 주민들의 원성을 듣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은 주변환경정화 활동에 마친 후 쓰레기 분리작업을 실시 한국 청소문화를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몸으로 소개했다.
또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펼친 후 남아공출신 조셉씨를 통해 남아공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받고 한국의 고달픈 삶가운데 느끼는 행복한 순간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금호고 1학년 이태승군은 "조셉씨로부터 남아공역사를 배우면서 인종차별의 아픈 역사를 알게됐다" 며 " 만델라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남아공 원주민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이창훈,신재현,이태승,김윤성,박내현,안태식,이한림,노다함,문대광,선종광 등 11명과 학부모 10명이었다.
나눔방송: 구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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