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아한 플롯 선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목요상설무대에서 ‘베이시스 플룻 앙상블’의 ‘DOPPLERIADE’를 선보인다.
‘Doppleriade’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 알베르트 프란츠 도플러(Albert Franz Doppler. 1821~1883)의 음악들을 모아 연주하는 일종의 모음곡이다. 프란츠 도플러와 칼 도플러 형제는 플룻 듀엣으로 무대에 자주 섰고, 형 프란츠 도플러의 곡은 플롯 듀엣곡이 대부분으로 그중‘헝가리 전원 환상곡’이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플러의 2중주 ‘보헤미안 모티브에 의한 프라하의 추억(Souvenir de Prague sur des motifs bohemiens) Op.24번’과 ‘두 대의 플룻을 위한 리골레토 환상곡(Rigoletto Fantasie) Op.38번’을 들려준다. 그 외에 원래 2중주곡인 ‘안단테와 론도(Andante and rondo)’를 4중주로 편곡해 연주한다.
2008년 창단한 ‘베이시스 플룻 앙상블’은 박지혜 총감독과 광주·전남지역 연주자 30여 명을 주축으로 매년 독특한 연출과 기획연주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박 총감독을 비롯해 손영주, 심고은, 최은선, 윤세미, 김어진, 이경아 등이 출연하고 정치연 씨가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관람등급 7세 이상.
공연문의 062-670-7913
나눔방송: 이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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