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출신 외국인근로자 반히엔(35세)씨는 부모와 형제들 위해 2012년 4월 1일 아내와 함께 관광비자로 한국에 입국 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법체류자로서 한국에 사는 것이 녹록하지 않았다. 불법체류자라는 두려움이 늘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또, 지난 1월 갑자기 등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심해져 가까운 병원을 들러 간단한 치료를 받야야만 했다. 하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자꾸 병원치료를 위해 결근하자 회사는 반히엔씨를 해고하고 말았다.
결국 일자리도 잃고 돈도없어 고통당하던 반히엔씨는 인천남동공단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인 한국외국인선교회를 방문 도움을 요청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한국외국인선교회는 지난 3월 22일 반히엔씨를 서울적십자병원에 입원 정밀진단을 받도록 지원했다. 진단결과는 디스크로 수술을 받아야만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결국 지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반히엔씨는 1차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 후 3주만에 디스크가 재발 지난 5월 6일 돈도 없이 병원에 입원 재수술을 받아먀만 했다. 현재 수술 3주가 지났지만 "예후가 좋지 않아 허리에 쇠를 박아야 한다" 며 담당의사는 추가 수술을 권유하고 있다.
그사이 병원비는 지원단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고 말았다. 지원단체가 일부금액을 모금 지원하고 있지만 추가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또 함께 입국 일하던 아내마저 최근 임신한 후 만삭이 되자 베트남으로 돌아간 상황이다. 병원비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한국외국인선교회는 나눔방송에 반히엔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나눔방송은 병원비를 지원할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를 찾고 있다.
문의: 032-811-2256, 018-331-6070 한국외국인선교회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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