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송은 지난달 31일자 "북한이탈주민출신 미혼모를 도와 줄 후원자를 찾습니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사연인즉, 북한이탈주민출신 미혼모 김미애(가명,35세)씨는 최근 미혼모로 딸을 출산 4개월 된 상태였다. 아이를 낳게된 것은 친구소개로 만난 한국인 남자와 사귀던 중 임신을 하자 "아이를 감당할 수 없다" 며 헤어질 것을 요구 결국 홀로 아이를 낳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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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방문 위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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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애를 키우며 기초수급자로 어렵게 살다보니 귀저기 살돈도 없는데다 오는 6월 22일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30만원을 마련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대부분 예방주사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지만 로타리스나 프리베나 같은 예방주사는 본인이 부담 소아과를 방문 맞아야 하는데 30만원의 비용이 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게다가 "밤마다 외로움이 복바쳐 참을 수 없다' 며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후원자들이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순천에 산다는 송화태씨는 광주새터민센터 김경림 센터장에게 연락 20만원을 후원했으며, 전남 옥과에 위치한 약천교회 성도들이 분유와 현금 10만원을 보내왔다. 또 매월 분유값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후원자 송화태씨는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삶의 열악함을 보고 눈물을 흘린적이 있었다" 며 " 페이스북을 통해 올라온 나눔방송 기사를 보고 그냥 있을 수 없어 후원하니 아이와 엄마가 용기를 갖고 살아가기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광주새터민센터는 북한이탈주민출신 센터장 김경림씨가 일한 후 다양한 상담이 봇물처럼 쏟아져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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