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송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요!"라는 몽골출신 근로자 도야씨 부부의 사연을 담은 내용을 지난 2월말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도야씨는 근무기간이 만료돼 한국을 떠날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고 성실근무자로서 재입국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한국어실력이 현저히 부족함을 느끼고 한국어교육기관을 찾던 중이었다.
마침 친구 소개로 알게된 나눔방송에 자신을 소개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본 방송은 도야씨의 간절한 소원을 담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소식을 접한 한국다문화연구소 김찬종소장이 '도야씨부부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 며 개인교사로 자원하고 나섰다.
또 3월 김찬종소장의 도움을 받아 전남대를 방문 4월말 치르게 될 한국어능력시험에 도전하기 위한 응시원서도 접수했다. 그후 매주 주말이면 광산구 하남공단 8번도로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서 만나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마침내 김찬종 소장의 정성어린 지도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매주 한국어실력이 쑥쑥 올라갔고 4월말 한국어능력시헙도 치를 수 있었다.
시험을 치른후 초조한 기다림이 이어졌지만 최근 발표된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한국어능력시헙 3급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었다.
합격증을 받아든 도야씨부부는 "한국어시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 준 한국다문화연구소 김찬종 소장과 나눔방송에 감사를 드린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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