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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는 광산구 아프리카근로자를 위한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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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출신 근로자 수십명은 매주 광산구 하남공단에 위치한 아프리카근로자를 위한 쉼터에 모여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며 타국땅의 고단한 삶을 풀어가고 있다.
가족과 헤어져 이국땅의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아프리카 근로자들은 대부분이 체류자격이 난민이거나 미등록으로 하루 하루의 삶이 버겁기만 하다. 피부색이 달라 고용을 꺼리기에 일일근로자대기소를 통해 양파농장과 건설공사장을 전전하고 있다.
또 불법이라는 이유로 체불임금과 인권유린으로 고통을 받기도 하지만 "자국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한국을 떠날 수 없다" 며 "하루라도 빨리 원하는 돈을 벌어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해 자국에 두고온 자녀와 아내를 번갈아 가며 통화하다 눈물을 훔치는 가나출신 임마누엘(39세)씨는 "헤어진지 4년된 딸이 아주 많이 컸다" 며 "아빠가 보내주는 돈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으나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딸의 말에 "눈물이 나온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산하 아프리카근로자를 위한 쉼터는 월 70여만원에 임대한 건물로 낡고 허름한 시설에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전을 계획하고 있지만 자금을 마련할 수 없어 발만 동동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010-3644-6748
나눔방송: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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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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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년 07월 25일 07시 5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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